치킨스튜 꼬꼬뱅. 사진/SPC 파리바게뜨
SPC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을 기념해 퍼스트클래스키친 '치킨스튜 꼬꼬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SPC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공통 분모인 파리에서 착안했다. 대표적인 프랑스 정통 가정식 '꼬꼬뱅(coq au vin)'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간편식 메뉴다.
꼬꼬뱅은 프랑스어로 '포도주에 잠긴 수탉'이라는 뜻이다.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백년전쟁 이후 국민들이 일요일만큼은 닭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탄생한 요리다. 이후 현재까지 일요일에 즐겨 먹는 전통이 자리잡았다.
이번 신제품은 레드와인에 오랜 시간 졸인 치킨스튜에 쫄깃한 펜네면과 알감자·당근을 넣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셰프 출신의 전문 연구원이 개발해 레시피의 정통성을 살리고 맛을 한껏 높였다. 간편하게 즐기는 한 끼 요리로 와인을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안주로도 좋다.
한편 SPC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0년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슬로건으로 퍼스트클래스키친 브랜드를 론칭했다. 전문 셰프 출신 연구진들의 노하우를 담아 요리의 맛은 살리면서도 조리 과정은 최소화한 서양식을 선보이고 있다.